썸네일 2021 Kakao Service/Biz Intership(1) - 카카오 서비스비즈인턴십 과제 후기 (합격후기, 회고, 카카오 미션, 카카오 과제 풀이과정 기록) 이 글의 주요 목적은 개인 회고입니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성 내용보다는 주관이 가득 담긴 경험 위주로 작성되어 있으며, 참고하는 것은 독자의 자유이나 이를 100% 따르기 보다는 합리적으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차례 0. 지원 계기 1. 과제 텍스트 분석 및 계획 수립 2. 문제 정의 3. 해결 방법 4.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 5. 과제 제작 0. 지원 계기 당시 막학기를 바쁘게 보내고 있던 와중에 2020년에 1기를 모집했었던 카카오 서비스 비즈 인턴십이 2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했더랬다. 1기가 열렸을 때는 지원조차도 하지 않았었는데, 더 다양한 경험에 대한 욕심, 전환형 인턴십 특성상 졸예자가 아니면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걱정들이 앞섰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
썸네일 [나에게 돌아오는 맞춤 날씨 서비스, 웨디] 절차가 나눠진 뷰의 UX/UI를 디자인해 보자! (스크롤 vs 페이지) 웨디 앱을 개발하면서, 내가 맡았던 뷰에 대한 고민 과정을 회고해보자 한다. 나는 웨디 앱 중에서 오늘의 날씨를 기록하는 날씨 기록 뷰 디자인을 담당했다. 웨디 서비스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브랜딩 포스팅에서 짧게 설명을 해 놨으니 참고하면 좋다. [나에게 돌아오는 맞춤 날씨 서비스, 웨디] 웨디(Weathy) 브랜딩하기 - 로고 제작기 0. 웨디(Weathy)란? 웨디는 개인에게 맞춤화 된 날씨 정보를 전달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날씨는 절대적이다. 그리고 동시에 상대적이다. 수치화된 같은 날씨 정보를 보고서도 사람들이 받아들이 leeyeseul.tistory.com 내가 맡은 날씨 기록 뷰는 총 세가지 필수 단계와 한가지 선택 단계로 진행되는 뷰다. 이런 절차가 나눠진 뷰(ex. 회원가입 뷰, 결제 ..
썸네일 [나에게 돌아오는 맞춤 날씨 서비스, 웨디] 웨디(Weathy) 브랜딩하기 - 로고 제작기 0. 웨디(Weathy)란? 웨디는 개인에게 맞춤화 된 날씨 정보를 전달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날씨는 절대적이다. 그리고 동시에 상대적이다. 수치화된 같은 날씨 정보를 보고서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웨디는, 그런 수치화된 날씨 정보를 보다 개인에게 맞춤화 된 정보로 좀 더 체감하기 쉽게 전달하는 날씨 어플이다. 웨디가 작동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오늘 날씨에 대한 나의 체감 정보를 입력하면, 웨디가 비슷한 날씨에 다시 그 체감 정보를 돌려준다. 사람이 날씨를 체감하는 것은 옷차림에 따라 또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오늘의 옷차림과 체감 날씨만 입력해서 이 정보를 되돌려받을 수 있다. 1. 메인 컬러 기획자들과 웨디를 디벨롭하면서 내가 가장 지켜야겠다 싶었던 것은 웨디 어..
썸네일 사이드프로젝트 입문기(3) - 플릭(Flick) 앱스토어 릴리즈 기록(기획편) 두번째 사이드프로젝트 플릭(Flick) - 가장 가벼운 투두리스트 ‎Flick - 플릭 ‎- 기록하기 메인화면에서 잊어버리면 안되는 일들을 기록해 보세요. - 완료하기 블럭을 왼쪽으로 밀어 완료상태로 변경할 수 있어요. - 중요표시하기 더블클릭해서 중요한 할 일 블럭에 중요 apps.apple.com 플릭 - 가장 가벼운 투두리스트 이 페이지는 PC웹에서 가장 예쁘게 볼 수 있어요. www.notion.so 프로젝트 기간 : 약 10일 기획(1.5일)+디자인+개발+테플+QA 디자인 : 이예슬 개발 : 김윤재 기획 기획의 시작 | P(인식형)를 위한 투두리스트 앱은 왜 없을까? 작년까지 (어쩌면 지금까지도) 나는 엄청난 mbti 맹신러였다. 중학교 때 진로 시간에 봤던 mbti 테스트에서 ENFP가 나온 ..
썸네일 사이드프로젝트 입문기(2) - 선택왕 김댕댕 앱스토어 릴리즈 기록 첫번째 사이드프로젝트 선택왕 김댕댕 - 당신의 선택을 도와줄 댕댕이 ‎선택왕 김댕댕 ‎질문하기 - 당신이 커스텀한 답변 중 하나를 댕댕이가 랜덤으로 선택합니다. 식사메뉴를 정할 때, 당번을 정할 때, 무언가 할까말까 할 때 등 필요한 때 자유롭게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숫자 apps.apple.com 프로젝트 정보 프로젝트 기간 : 약 3일 기획+디자인+개발 + a 애드몹과 파이어베이스 붙이는 기간... 디자인 : 이예슬 / 개발 : 김윤재 프로젝트 목표 내가 쓸 만한 앱을 만들자 앱에 광고를 달아보자 기획 기획의 시작 무엇을 선택하든 후회하지 말자, 하는 신념을 가진 나는 중대한 선택 앞에서는 충분한 고민을 하고 신중한 선택마음이 끌리는 선택을 하는 편이다. 말이 좋아 신중한 선택을 한다는 것이지 사소..
썸네일 사이드프로젝트 입문기(1) :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 목표 설정과 기록의 중요성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지난 앱잼(몽글)을 떠올려보면 그랬다. 2개월을 하나의 일에 몰두해서 살다 보니, 일이 끝나고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온 것이다. 이후로 다시 일의 루틴을 되찾고 열정적으로 뭔가가 하고 싶다는 마음을 되찾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때 흥청망청 써버린 시간이 아까워서, 이번에는 앱잼이 끝난 이후 주말 이틀만 쉬고 바로 사이드 프로젝트에 뛰어들게 되었다. (with 윤재,,) 지난 11월 이준우님(모지또PM)의 사이드 프로젝트 관련 짧은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는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개인적으로 다시금 그때의 강의를 리마인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목적과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이건 내가 앱잼을 하면서도 절실히 배운 것 중 하난데..
썸네일 [SOPT APPJAM] 우리가 만드는 문장 큐레이션 플랫폼, 몽글(5) - 협업을 위한 팀 툴의 세팅과 사용(Notion) 수많은 방식의 협업을 해봤지만, 모든 협업의 시작은 협업을 할 때 사용할 툴을 정하는 것이다. 협업 툴은 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헤 쓰이고 그 역할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내 기준으로 나눠보자면 일정관리 업무기록 및 공유 파일 및 자료공유 대화/소통 주로 이런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위의 네 가지 일을 처리하는데 아무런 문제와 불편함이 없다? 굳이 더이상의 효율을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팀. 하지만 세상에 그런 팀이 존재할까? 아니 존재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툴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것. 툴은 소통의 효율과 업무의 효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툴의 사용이 이 둘을 오히려 방해한다면, 과연 팀 툴을 사용하는 것이 우..
썸네일 [SOPT APPJAM] 우리가 만드는 문장 큐레이션 플랫폼, 몽글(4) - 개발 네트워킹 & 개발자들은 어떤 팀을 원할까? SOPT 앱잼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팀빌딩이 이루어진다. 1) 기획자 경선 2) 경선에서 뽑힌 기획(자)들 - 디자이너 팀빌딩 3) (약 2주간의 시간이 지난 후) 개발자 팀빌딩 - 여기서 개발자란 : 프론트엔드(안드로이드, iOS개발자), 백엔드(서버) 개발자 이라는 가장 큰 이벤트가 있는 동아리 특성상, 다양한 파트와의 네트워킹은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나 앱잼에서 PM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1차, 2차 행사의 올참은 물론, 뒷풀이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번 기수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 작용한 탓인지 이 네트워킹에 대한 무게가 이전과는 상당히 줄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언택트를 포함해서) 귀찮고 어렵지만 방역수칙..
썸네일 [SOPT APPJAM] 우리가 만드는 문장 큐레이션 플랫폼, 몽글(3) - MVP기획하기 게으른 이예슬... 벌써 4달 전 회고 지금 다시 시작... 이정도면 몽글 회고로 일년 내내 글 쓸 수 있을듯 아무튼 회고 시작. 2020년 6월 21일~ MVP(최소기능제품) 기획하기 MVP는, Minimum Valuable Product의 약자로 한글로는 최소 기능 제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MVP는 보통 기획단에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페르소나로 생각하는 사용자들에게 유효한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 시험해보기 위해 돌린다. 혹은 구체적인 서비스가 나오기 전에, 사용자들의 니즈를 가장 잘 만족시켜줄 솔루션이 무엇인지 시험해보거나 기획자의 의도대로 서비스가 잘 운영되는지 위해 돌리기도 한다. 우리 팀의 기획이 "적절한 테마에 맞는 책 속 한문장을 사용자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게 하자"로 확정된 후, 우..
썸네일 [SOPT APPJAM] 우리가 만드는 문장 큐레이션 플랫폼, 몽글(2) - 솔루션이 이미 나와있는 기획 디벨롭하기. 나와 나의 기획을 믿고 들어와준 팀원들이 생겼다. 이전까지는 나만의 기획이라고 부를 수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우리 팀의 기획이다. ~!!~!! 많은 요소들 중에서도 책임감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인데, 그런 의미에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중요한 오더를 전달하는 PM은 나를 부담스럽게하기 바쁘게 움직이기 딱 좋은 자리였다. 2020년 6월 16일 개발자 팀빌딩까지 D-11 : 앱잼의 방향성과 서비스의 슬로건 정하기 개발자 팀빌딩 전까지 준비되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메인 기능을 포함한 와이어프레임 2. 서비스 브랜딩 따라서 기획자와 디자이너들이 할 일도 보통 저기에 맞춰서 진행된다. 물론 시간이 충분하다면, 기획과 와이어프레임을 완벽하게 끝내고 뷰도 그리고 있으면 더 좋지만, 실제로는 ..
썸네일 [SOPT APPJAM] 우리가 만드는 문장 큐레이션 플랫폼, 몽글(1) - 기획의 시작 시작하기 전에 솝트(SOPT)는 전국 대학생 IT창업 동아리이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앱잼(APPJAM)은 솝트 내 가장 큰 행사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과 팀을 이뤄 약 2주~2주반가량 진행되는 APP 개발 장기 해커톤이다.(물론 기획자와 디자이너는 한달 이상을 앱잼에 쓴다.) 기획자들은 자신의 기획을 들고나와 경선에서 뽑혀야 앱잼에 피엠으로 나갈 자격을 얻게 되고,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팀빌딩도 진행할 수 있다. Tmi>> 더보기 솝트에서 한 세번째 앱잼이 끝났다.(사실 끝난지 2개월 정도가 지났다.) 일상 루틴을 되돌리고, 여러모로 바쁜 일정을 해치우고 나니 벌써 9월이다... 이제서야 쓰는 앱잼의 회고. 기억 나는 일, 안나는 일 싹싹 긁어 모아 회고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몽글의 기획은 지..
썸네일 [ibm Korea 2020 Call For Code] 선별된 코로나 재난문자 알림, 코로나있냥 ibm 해커톤은 (당시에는...) 게으르게 살고있던 나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있던 동훈오빠와, 전에 앱잼을 함께 했었던 은혜언니가 흔쾌히 받아주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클라이언트로 쏘카에서 일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승민오빠(aka.빈), 동훈오빠와 함께 서버를 담당할 서버개발자 윤재오빠가 합류하게 되어 해커톤을 준비했다. 00. 버츄얼해커톤까지, 남은 시간 2주! 대충 팀을 정하고 나니 약 2주정도의 시간이 남았는데, 해커톤이란 원래 당일날 주제를 발표하고 당일날 개발을 시작하는것이 익숙했던 터라... ibm의 버츄얼 해커톤 방식에는 의문이 많았다. 1. 해커톤이 시작되기 전에 주제를 모두 알려주었다. 2. 필수로 ibm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소스가 해..